본문 바로가기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과정

N잡) 이벤트 응모 사이트 후기

300x250

N잡) 이벤트 응모 사이트 후기

 

 

 

시간,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간단하면서 누구나,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부업이 있다고 해서 망설임없이 바로 시작한 부업이 있다. '한 번 해보기는 했다' 라고 해야 맞을 것 같다.

 

 

 

구글에 '이벤트 응모 사이트' 라고 치면 뜨는 이벤트 하우스와 슈퍼투데이로 시작했다. 이벤트 하우스는 첫눈에도 이벤트가 쫙 떠있고, 응모하면 이 많은 것 중에 뭐하나 안되겠어라는 생각이 든다. 슈퍼투데이도 마찬가지지만, 주를 이루는 건 커피와 5,000권 상품권이고, 이에 응모하기 위해서, 그들이 원하는 바를 들어주어야 한다.

 

 

 

가장 흔한 것이,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팔로우 / 좋아요 / 구독 누르고 제품과 회사 홍보하기가 기본값이고, 여기서 회사가 내걸은 삼행시, 댓글, 퀴즈 등을 맞혀야 한다. 처음에는 금방 할 것 같고,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막상 하려고 하면 은근히 생각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그러므로 시간이 꽤 걸린다.

 

 

 

내 마음에 드는 이벤트를 찾으려고 글을 쭉 보고 내리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눈도 아프다. 처음이니 이것저것 가리지말고 커피 한 잔을 얻는 경험을 먼저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해서 4시간동안 약 15번 응모했다. 

 

 

 

그리고 다음날 또 약 4시간 동안 15번 응모.

 

 

 

그렇게해서 5,000원 편의점 상품권 하나 땄다. 5,000원 벌자고 내가 8시간을 매달린 게 아닌데. 나한테 맞지 않는 부업인가보다 하고 바로 접으려다가, 구청에서 주최하는 1등이 50만원을 받는 이벤트가 눈에 들어왔다. 이건 환경에 관한 교육안을 짜서 제출하는 것이었는데, 환경과 교육에 관심이 많은 나는 바쁜 일상에도 교육안 하나를 수정해가며 제출했다. 이번에 안되면 이벤트 부업은 하지 않겠다며.

 

 

 

내게 맞지 않는 부업이라는 결론을 내리며 미련없이 접기로 했다 :)

 

 

 

아, 교육안 정말 좋았는데, 너무 획기적이었나? 너무 시대를 앞섰나? 를 잠깐 생각했지만, 지난 일은 지난대로 경험으로 두기로 하고, 해봤으니 이것이 어떻다고 말할 수 있음에 만족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