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잡힌 다이어트 일주일 밀프렙 2

균형잡힌 다이어트 일주일 밀프렙 2

 

 

 

 

 

지난번 일주일 밀프렙을 맛있게 즐겁게 먹었다고 해서 한 번 더 닭가슴살을 해주기로 했다. 남편 밀프렙은 머릿속에 어떤 음식을 할지 정해지기만 하면 금방 할 수 있는데, 영양과 남편의 입맛까지 고려하려니 다소 시간이 걸리기는 한다. 

 

 

균형잡힌 다이어트 일주일 밀프렙 1 참고

 

 

https://storiesingermany.tistory.com/entry/%EA%B7%A0%ED%98%95%EC%9E%A1%ED%9E%8C-%EB%8B%A4%EC%9D%B4%EC%96%B4%ED%8A%B8-%EC%9D%BC%EC%A3%BC%EC%9D%BC-%EB%B0%80%ED%94%84%EB%A0%99-1

균형잡힌 다이어트 일주일 밀프렙 1

 

 

이 주는 닭가슴살 샐러드와 작은 두 조각을 넣어주기로 했다. 이번에도 물론 5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고, 아무리 건강식, 다이어트식 이라지만 성인 남자가 한 끼를 일주일동안 샐러드만 먹으면 점심 시간을 기다리는 기쁨이 없을 것 같아, 본인이 좋아하는 빵도 넣었다. 먹는 즐거움을 뺏어버리면 안되니까.

 

 

 

 

 

 

닭가슴살 샐러드 간단한 버전 / 오리엔탈드레싱 -재료: 닭가슴살 2조각, 레몬 반개, 오레가노 (옵션), 로즈마리 (옵션), 양상추, 파프리카, 오이, 체리토마토, 당근, 사과                      오리엔탈드레싱: 참기름, 식초, 올리고당, 간장, 올리브유, 마늘 1개 1. 닭가슴살은 깨끗하게 씻는다. 2. 레몬은 소금으로 먼저 깨끗하게 씻은 후, 베이킹 파우더로 한 번 더 씻는다. (유기농은 물론 이렇게 안씻어도 된다) 3. 레몬을 반으로 자르고 씨앗이 있으면 뺀 후, 닭가슴살이 푹 잠길 만큼의 물을 붓고 삶는다. (정원에 로즈마리와 오레가노가 있어 닭 요리에 자주 넣는데 풍미가 좋다) 4. 닭이 삶기는 동안 야채와 과일을 취향대로 손질한다. 야채는 한 입크기로 썰었고, 사과는 샐러드처럼 얇게 준비할 때도, 이번처럼 체리토마토 크기로 자를 때도 있는데, 먹는 사람이 원하는대로 손질하면 된다. (참고로, 정해진 과일이나 야채도 없다. 냉장고에 있는 기본 야채와 과일을 넣으면 된다. 나는 잘 물러지는 망고나 딸기 보다는 단단한 사과나 배 등을 샐러드에 자주 넣어서 먹는다.) 5. 닭이 다 삶기면 한 김 식힌 후 살결대로 잘게 찢는다. 6. 오리엔탈 드레싱은 참기름, 식초, 올리고당의 비율이 1, 올리브유와 간장의 비율을 2로 잡고, 마늘을 조금만, 향이 날 정도로만 넣어주면 된다. 즉, 참기름 1, 식초 1,올리고당1, 올리브유 2, 간장 2 스푼과 마늘 살짝. 이번 밀프렙의 영양를 살펴보면, 1군 단백질: 닭가슴살, 햄 2군 칼슘: 치즈 3군 비타민 및 무기질: 야채, 과일 4군 탄수화물: 빵 5군 지방: 드레싱, 닭가슴살, 햄, 치즈

 

 

 

 

빵 두 조각 역시 취향대로 만들면 되는데, 먼저 흰 빵 대신 스펠트빵(Spelt bread / Dinkelbrot) 이라는 유럽, 특히 독일에서 많이 먹는 몸에 좋은 빵에 스프레드 치즈를 바르고, 하나는 치즈, 나머지 하나는 햄을 넣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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