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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아이키우기

집에서 기본 버터과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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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기본 버터과자 만들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는 하루를 통째로 베이킹 데이로 정했다. 학부모들 채팅방에서 과자 반죽을 가져올 사람과 그 날 도와줄 사람을 정했는데, 풀타임으로 일하는 나는 학교에 가는 대신 반죽을 만들어서 아이편에 보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오븐에 굽는 과자나 케이크, 혹은 오븐요리가 일반화되지 않아서 생소할 수 있지만 유럽이나 북미권 문화가 있는 나라에서 오븐없는 키친은 상상하기 힘들다.

 

 

 

독일에서도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집에서 과자를 굽는 날이 더 많아지고, 더욱이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에 먹을 과자를 미리 구워 손님이 오면 대접하기도 한다.

 

 

 

오늘은 네 가지 재료로 만드는 기본 버터과자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료:  밀가루 250g, 버터 125g, 설탕 90g, 계란 1개










1. 냉장 보관된 버터는 작게 자른 후, 나머지 재료와 함께 볼에 넣는다.











2. 손으로 재료가 섞여 반죽이 뭉쳐질 때 까지 치댄다.

















3. 반죽이 완성되면 롤링핀으로 얇게 (약 0,3cm) 민다.








4. 쿠키커터로 자른 후,








5. 오븐트레이에 올린 후,









6. 170도에서 10분 정도 구우면 끝!




 

 

 

오늘도 아이가 과자를 굽자고 해서 나는 보조를 했다.  너무 쉬워서 재료 준비 뿐 아니라 반죽까지 아이가 다 할 수 있어서, 내가 한거라곤 오븐에 과자 넣고 꺼내기와 쿠키커터 씻어 말리기가 다였다.

 

 

 

 

 

 

색칠이든, 스티커든 이쁘게 만드는 걸 좋아하는 아이는 쿠키 장식을 지나칠 수 없다. 파우더 설탕에 물을 약간만 타서 걸쭉하게만 해주면 아이가 알아서 장식한다.

 

 

 

시간이 되는 주말에 아이와 함게 하기 좋은 액티비티로 적극 추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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