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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독일문화

주식으로 빵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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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빵 먹는 법

 

 

 

한국에서 먹는 맛있고 달콤한 빵과 독일에서 일반적으로 빵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빵은 너무 많이 다르다. 독일에서 빵은 우리가 매끼를 밥을 먹듯, 아침 저녁으로 치즈나 살라미 등과 함께 주식으로 먹는다.

 

 

 

https://storiesingermany.tistory.com/entry/%EB%8F%85%EC%9D%BC-%EC%95%84%EC%B9%A8%EC%8B%9D%EC%82%AC

 

독일 아침식사/ 독일 빵

독일 아침식사/ 독일 빵 독일인인 남편이 한국에 처음 갔을 때, 매끼 밥을 먹는 것이 힘들었다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세 끼 중 두 끼를 빵을 먹던 사람이 세 끼 모두 밥을 먹으려고 하니 몸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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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람들은 빵을 얼마나 자주 먹으며 독일인에게 빵이 어떤 의미인지를 지난 포스팅에서 적어보았는데, 내 블로그를 찾는 사람들이 빵을 어떻게 먹는지 자세하게 알고 싶어하는 것 같아 오늘은 독일인이 주식인 빵을 먹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적어볼까 한다.

 

 

 

브로히엔

 

 

1. 마음에 드는 빵을 하나 골랐으면,

 

 

 

 

 

2. 빵을 반으로 자른다. 빵을 옆으로 세워서 자르든, 그래도 두고 자르든 편한대로 하면 된다.

 

 

 

 

 

빵이 잘라졌으면 반쪽 위에

 

 

 

 

 

3. 스프레드 치즈나 버터를 바른다.

 

 

 

 

 

4. 그 위에 취향대로 살라미, 치즈, 햄 등을 얹어 먹는다.

 

 

 

샌드위치 빵 (식빵)을 먹을 때에도 같다. 빵 한 조각 위에 버터나 스프레드 치즈를 바르고 원하는 것을 올려 먹으면 된다.

 

 

 

독일인 친구의 펜팔이 한국사람인데, 그 한국사람이 독일 친구를 방문했었다. 독일 친구가 얘기하기를, 레스토랑에서 음식 주문 못하고, 독일 음식 어떻게 먹는 줄을 모르는 건 이미 생각했었는데, 빵을 어떻게 먹는지 모를지는 상상도 못했다고.

 

 

 

그들에게는 유치원에 다닐 만3-4세때부터 매일 매일 해왔던 것이니 너무 당연하겠지만, 이 독일 친구의 펜팔처럼 처음이라 확신이 서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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