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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교육

독일 초등학교 입학 선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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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초등학교 입학 선물 추천

 

 

 

독일 초등학교 입학은 한국과 많이 달라 입학이라는 대주제 아래 다른 소주제의 포스팅을 여러번 하게 된다.

 

 

 

https://storiesingermany.tistory.com/entry/%EB%8F%85%EC%9D%BC-%EC%B4%88%EB%93%B1%ED%95%99%EA%B5%90-%EC%9E%85%ED%95%99%EC%8B%9D

 

독일 초등학교 입학식

독일 초등학교 입학식 아이가 건강하게 잘 크는 것이 고맙고, 기특하고, 행복하지만 때로는 이렇게 빨리 가는 시간이 야속할 때도 있다. 내 품에서 더 오래 있으면 좋으련만.. 어떻게 6년이 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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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toriesingermany.tistory.com/entry/%EC%8A%90%ED%8A%9C%ED%85%8CSchult%C3%BCte-%EA%B3%A0%EA%B9%94%EB%AA%A8%EC%96%91-%EA%B0%80%EB%B0%A9

 

독일 초등학교 입학의 상징, 슐튜테(Schultüte, 고깔모양 가방)

독일 초등학교 입학의 상징, 슐튜테(Schultüte, 고깔모양 가방) 슐튜테 기원 슐튜테는 독일 중부 지역인 작센주, 튜링겐 주 등에서 1800년대 처음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 당시 슐튜테는 고깔 모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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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toriesingermany.tistory.com/entry/%EB%8F%85%EC%9D%BC-%EC%B4%88%EB%93%B1%ED%95%99%EA%B5%90-%EC%9E%85%ED%95%99-%EC%A4%80%EB%B9%84

 

독일 초등학교 입학 준비

독일 초등학교 입학 준비 지난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었듯, 독일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려면 손이 많이 간다. https://storiesingermany.tistory.com/entry/%EB%8F%85%EC%9D%BC-%EC%B4%88%EB%93%B1%ED%95%99%EA%B5%9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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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입학 선물로 받으면 좋은 것들에 대해 포스팅한다.

 

 

 

보통 입학 선물로 학용품을 많이 생각하는데, 입학 파티에 오는 사람들이 선물을 가져오고, 입학파티는 입학식 하는 날에 있으므로, 학용품은 제외한다. (학용품은 학교에서 리스트가 오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독일 초등학교 입학 선물 추천

 

 

 

 

1. 걱정 먹는 인형 (Sorgenfresser)

 

 

 

아이디어가 참신하다. 활용하기 나름인데, 나는 아이에게 걱정이 생기면 종이에 그림으로 그리거나 글로 써서 지퍼를 열고 넣어두라고 했다. 그랬더니 A4 용지에 "2A"라고 바로 적더니 접어서 넣는다. 종이가 너무 큰지, 작게 잘라서 2A만 있는 부분을 여러번 잘라서 넣었다.

 

 

 

내년에는 한 학년이 올라가 2A반이 될텐데, 2학년이 되면 많이 어렵다는 말을 들어서 걱정이 된다고 한다.

 

 

 

아침에 넣었는데, 오후에 또 확인한다. 그러더니, 엄마, 아빠랑 얘기하고 나니까 한결 기분이 좋아져서 이제는 걱정이 조금만 된단다.

 

 

 

저녁에 또 한 번 확인. 오! 걱정 먹는 인형 안에 6-7조각의 종이가 있어야 하는데, 2장 밖에 없다. 아이가 너무 신기해 한다. 분명 오후에는 다 있었는데, 아마도 인형이 먹고 소화하는데 시간이 걸렸나보다고 생각한다. 인형이 자기 걱정을 가져가서 자기 걱정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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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시락

 

 

 

유치원에서는 아침 도시락을 준비했었고, 초등학교에서는 집에서 먼저 아침을 간단히 먹고, 간식으로 먹을 도시락을 준비한다. 아침을 거르자니 간식을 먹을 오전 9시 45분까지 너무 많이 기다려야 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많이 못먹고 하니, 부모의 선택 사항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다같이 간식용 도시락을 가져와서 2교시가 지나고 30분 동안의 쉬는 시간에 먹는다고 한다.

 

 

 

 

 

두 개가 있으면 훨씬 더 편하다. 그 날 후다닥 도시락을 안 씻어도 되니. 그렇다고 두 개를 한꺼번에 만들면 야채와 과일의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 힘들더라도 그 전날에 만든다.

 

 

 

 

 

3. 보드게임

 

 

 

이건 아이 취향에 따른다. 우리 아이는 보드게임을 워낙 좋아해서, 도시락같은 초등학교 입학에 꼭 필요한 것도 좋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선물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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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체험/실험 박스

 

 

 

이것도 아이가 아주 좋아하는 것. 평소에 장난감 보석, 돌 등을 좋아해서 길가에서 주워오기도 하는데, 직접 돌을 깨보기도 하고, 먼지도 털고, 씻어보기도 하라고 선물리스트에 올렸다.

 

 

 

 

 

5. 우산

 

 

 

브레멘은 비가 자주 오고, 아이가 가지고 있던 유아 우산은 너무 작아 어린이용 접이식 우산을 선물 리스트에 올렸다.

 

 

 

6. 서점 상품권

 

 

 

마트에서 한 번씩 엄마, 아빠 카드로 계산도 해보고, 현금을 낼 때도 있는데, 이번에는 서점에서 본인 카드로 본인이 마음에 드는 것을 직접 사는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선물 모두 너무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아이 마음에도 들었다. 걱정 먹는 인형도, 상품권 경험도 너무 좋았으며 비가 오는 날에도 기분 좋게 우산을 챙겨 가는 아이를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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